우리는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세상에 기여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이 국가전력망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14일 KTC에 따르면 안성일 원장은 전날 전남 KTC 곡성시험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전력망 고도화 지원 및 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가 전력망 고도화 대응을 위한 기술 교류 ▷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력기자재 기업 대상 시험·인증 컨설팅 및 기술지원 ▷협약기관 인프라 공동 활용 ▷AI 전력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입니다.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전력기자재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강화해 개발품의 신뢰성 확보 및 성능 검증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연구개발 및 기술 표준화 분야에서도 공동 협력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TC는 곡성 전력기반센터에 250MVA 직류 단락차단시험시스템, 초고압케이블 DC 합성시험시스템 등 희소가치가 높은 전력기자재 시험설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R&D)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 혁신산업단지 내 전력기기 제조기업에 더욱 효과적인 시험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TC는 설명했습니다.
안성일 KTC 원장은 “AI 기술이 전력기자재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이 “앞으로도 KTC는 전기산업진흥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전력기자재 산업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