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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은 11일 ‘제2회 전력AI포럼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업의 위기를 진단하며, 중국의 추격과 국내 구조적 한계가 부각되었습니다. AI 자율제조혁신을 통해 생산성, 안전, 품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전력산업 전 과정에 AI 활용이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 법·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AI는 생산성 향상, 안전 강화, 품질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전력산업과 제조업에서도 AI의 적용 영역이 상당히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 산업이 공급망 관리, 신소재 개발, 물류, 인력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AI 적용 가능성을 모색해야 합니다.”
구현모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전력AI포럼 및 전시회’에서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은 AI 도입 속도에 달려 있으며, 도입이 지연될 경우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습니다”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전기신문이 ‘AI의 확장, 전력산업의 판도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주최·주관한 ‘2025 전력AI포럼’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력산업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역할과 위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전력그룹사와 대중소 전력기업 등 총 12개사가 참여하여 AI가 가져올 산업 대변혁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11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기성섭 에너지기술평가원 경영관리본부장, 곽상영 한전 전력기자재센터장,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 윤일준 KTC 경영전략본부장, 김병수 전기신문 상무 등이 참석하였으며, 구현모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강정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이 기조발제를 맡았습니다. 또 국회인공지능포럼 대표의원과 책임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각각 영상축사를 통해 행사를 격려하였습니다.
정원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및 이에 대응한 계통 안정성 확보를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GPT-3 학습에만 1287MWh의 전기가 소모되는 사례와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급증 전망을 제시하며, 국내도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수요가 41.5GW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정원석 센터장은 “이에 대응해 예측 정밀화, 재생에너지 통합, 분산형 전력망 구축, 설비 효율화 등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EU AI법, ISO/IEC 42001과 같은 국제 규범에 맞춘 신뢰성·안전성 확보도 기업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