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ESS분야 관련 핵심 시험평가 역량 소개
해외인증서비스‧법정 시험평가 등 기업 상담 강화…사업 확대 기대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KTC의 홍보부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원장 안성일)은‘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를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24일(수)~26일(금)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서 관 2홀과 동관 4~6홀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전시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4대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유일한 행사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는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세계 10대 행사로 꼽히고 있다.
전시 분야는 ▲태양광(PV)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풍력‧소수력‧바이오‧원자력‧가스화복합기술 등 신재생에너지이며, 태양광 전문 B2B 전시회와 더불어 국제 컨퍼런스, 교육 및 수출상담회가 동시 열린다.
KTC는 올해 전시회에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5개국 글로벌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기업들의 대거 참가가 예상되면서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전력 변환 장치) 및 ESS 시스템 평가 인프라와 기업 지원서비스 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KTC는 시험 인프라와 관련, 국내 유일의 최대 1MW급 대용량 인버터 시험설비에 이어 독보적으로 구축한 설비와 기술 등 역량을 홍보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강원도 삼척에 개소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ESS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 내 구축한 2MW급 ESS용 PCS(Power Conversion System, 전력변환장치) 설비, 전기적 위해 시험 등 시험 장비 인프라와 화재 안전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도 알린다.
또한 KTC는 기업 지원 사업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23년 10월 발표한 ESS발전전략(2036년 세계 ESS시장 점유율 35%달성) 목표 달성을 위한 ▲ESS 통합평가체계 구축 ▲국제표준화를 통한 ESS 기업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방안 등 추진 중인 내용도 소개한다.
KTC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간 업무 협력 발판을 마련해 사업 수주 등 또 다른 수익 창출 및 사업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산업과 관련한 KTC만의 핵심 시험 평가 역량과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 관련 인프라 확대와 해외 지원 사업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 기업 성장 견인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