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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News
-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서 진행…사업단 유튜브로도 생중계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전문가 발표
▲ KTC GLP 시험실 사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원장 안성일)은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공동 주최하고 KTC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원장 금기창)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린다.
* 범부처전주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 지원(기술개발→제품화→임상→인허가 등) 등 공동의 사업을 수행해 미래시장을 선도하고자 만든 단체.
행사는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운영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하면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김법민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신뢰성 및 신뢰성 평가기술 ▲사용자 및 개발자 입장에서의 신뢰성과 지원과제 등 크게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정원 前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이 ‘신뢰성의 본질적 개념과 평가기술’을 주제로,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국산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와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TC121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SyC AAL의 의장인 앤서니 치카렐로(Anthony Ciccarello)가 ‘의료기기 신뢰성과 표준 및 규제 간의 관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 TC121 : 마취 및 호흡기 장비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는 기술위원회
* IEC Syc AAL(System Committee Active Assisted Living) : 고령자나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둔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의 시스템위원회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태원 KTC 바이오헬스센터센터장이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지원’을 주제로, 한태화 연세의료원 교수가 ‘범부처사업 연계를 통한 글로벌 수준 헬스 IT 특화 신뢰성 평가 시험기관 구축과 기업 지원’ 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행사는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사용자 관점의 신뢰성 및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지원’ 과제에 대한 각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KTC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연구자, 사용자, 평가기관을 대상으로 신뢰성 평가기술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자리가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신뢰성 평가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