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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회원사 대상 CC평가·GS인증 수수료 감면 등 지원"
▲ KTC-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업무협약식 사진(좌측부터 KISIA 정성환 상근부회장, KTC 안성일 원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IoT, 차량,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사이버보안 신기술분야 시험‧평가, 기술지원, R&D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기업의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KTC는 KISI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시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750만원*의 인증 취득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신제품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역량을 주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개별 신청 시 CC평가 5% / GS인증 5%, 동시 신청 시 CC평가 5% / GS인증 10% 할인 제공(연 1회로, CC평가는 최대 500만원, GS인증은 최대 250만원 이하)
한편, 전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022년부터 연평균 9.6%의 성장률로 성장하여 2026년에 이르면 한화 약 2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 수출액 또한 2021년 2조 767억원으로 이전해 대비 약 8.5% 증가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당 분야 수출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KTC는 이에 발맞춰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시험·인증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KTC는 정보통신 분야를 본부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시험‧인증 기관으로, 정보보호제품 평가(CC평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 정보보호인증(IoT보안) 시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노르웨이 글로벌 인증기관인 NEMKO으로부터 사이버보안 시험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IoT 및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KISIA는 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을 주도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 중점 추진 과제인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계획’에 따라 S-개발자·시큐리티 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을 질적·양적으로 강화하고, 미국·이스라엘·동남아·일본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또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확인제 도입 지원 및 조달제도 개선 등을 통해 산업계 제도 개선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정보보호의 날·달을 운영하여 범국민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TC 안성일 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 KISIA 회원사들의 시험·인증 부담을 경감시키고 해외 인증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사이버보안 분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KTC와 국내 보안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