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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News

디지털·그린전환 선도해 무역강국 도약에 이바지 할 것(안성일 원장 IT조선 인터뷰)
작성일 2023-07-10 조회수714


글로벌 무역산업 정책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전략 위축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 표준 개발과 더불어 해외인증 지원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는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무역강국 도약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시험·인증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인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역혁신 ▲기업성장 ▲무역강국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안성일 KTC 원장은 13대 전략분야 로드맵을 토대로 목표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韓 대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선도


뜨거운 햇볕이 물러나고 장맛비가 내리던 7월 초, 경기도 군포 KTC에서 안 원장을 만났다. 인자한 모습으로 기자를 맞이한 안성일 원장은 자신을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딛은 안 원장은 대부분의 경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쌓았다. 통상정책총괄과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며 통상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올해 1월1일부로 KTC를 이끌게된 안 원장은 KTC를 54년 역사를 지닌, 국내 산업을 서포트하는 핵심 시험인증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안성일 원장은 "1969년 설립된 KTC의 핵심 가치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이다"며 "제조업 분야의 핵심 역량을 토대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산업군까지 서포트하는 기관이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안 원장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경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30여 년의 공직 생활에서 각종 산업 정책을 만들면서 산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며 "취임한 이후에는 이러한 정책들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면서 시험·인증 현장을 경험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KTC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안 원장은 "임직원과 함께 KTC의 새로운 핵심 가치, 비전과 ▲지역혁신 ▲기업성장 ▲무역강국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단순한 시험인증 기관을 넘어 신뢰, 안정성을 검증하는 기관으로서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혁신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60여개 해외 시험 인증기관들하고 협약을 맺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 세가지 목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정부가 국가표준 개발 및 선점을 위해 첨단산업과 디지털·그린 전환 분야에 올해 2744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을 언급하며 디지털과 그린이 산업전환의 두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디지털, 그린 전환을 중심으로 한 13대 전략분야 로드맵을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13대 전략분야는 ▲디지털전환(반도체, 소프트웨어·5G, 스마트가전, 지능형 로봇) ▲그린 전환(전기차, 배터리, 신재생, 수소, 탄소감축) ▲미래성장산업 및 국가적 중요산업(바이오헬스, 소부장, 방위산업, 항공) 등이다.


안 원장은 "13대 전략산업 분야는 KTC가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성장을 위해 지원해야 될 중점 산업으로 구성됐다"면서 "각 부서별로 전담 부서장을 지정을 해서 각 부서장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반도체, 소프트웨어‧5G, 스마트 가전, 지능형 로봇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정보통신 분야를 본부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사물인터넷(IoT)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시스템 고등급 평가(CC),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인증),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 정보보호인증(IoT 보안)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전환에 대해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KTC 그린 전환 분야 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수소, 탄소 감축 등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원장은 ESS가 향후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KTC가 ESS의 시험인증 역량을 강조했다. 그는 "ESS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업들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시험인증 설비가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달 삼척에 관련 센터를 개소한다"고 말했다.


"수출 도우미 역할 최선 다할 것…자체 역량 강화 방안도 모색 중"


안 원장은 많은 시험·인증기관 중 KTC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배경으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원장은 2월 오픈한 지능형 시험인증 플랫폼을 언급하며 국내 시험인증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안 원장은 KTC가 전기차 분야에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KTC는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시험 평가와 해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수소차, 드론, 로봇, UAM(도심 항공 이동수단) 분야로도 연계해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은 주요국의 무역산업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전략에도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공급망 실사법, CE인증 규정 강화로 인한 IoT 사이버 보안 인증 의무화를 비롯해 의료기기 관리제도가 기존 지침에서 규정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위축된 기업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우리나라의 수출 전략에도 지장을 줄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정부의 ‘해외인증 종합지원 포털’ 등 정책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34개국 60개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례로 KTC는 국내 유일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종합시험기관으로서 올해 다양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업무 협력을 통해 견고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은 한국의 무역강국 도약과 국내 기업의 수출 도우미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13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혁신, 기업 성장, 무역 강국을 목표로 정부 정책 지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우리나라가 무역 강국으로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발판이 있으면 도움닫기가 편한 것처럼, 급변하는 국제무역 통상 환경과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시험·인증을 통해 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허들을 낮춰주는 수출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원장은 KTC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시험인증 시장의 40%정도를 해외기업이 차지하고 있다"며 "비영리재단이다 보니 직접 투자 받기는 어렵지만 좋은 투자상품을 발굴해 투자기관에 세일즈 하는 방식 등의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IT조선(클릭하시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